올은 태풍피해가 없어 대체적으로 모든작물이 평년작 이상이네요~
생강 역시나 잘 됐는지 실한 것이 키로에 5천냥 하던데...
마트에서 3천냥에 세일해서....이게 왠 떡인가 싶어서요.....
물 들어올때 힘껏 노젓고
쌀 때 하고 싶은 거 하자 하고 4kg을 샀답니다 ...
비위가 유난히 약한 탓에 산행을 하건 장거리 차를 타건 어딜가건
생강 한 주먹 늘 갖고 다니면서 속을 달래곤 하는데요~
일단은 김장은 멀었고, 편강도 떨어졌으니 편강이나 만들어 보기로하고
말려서 가루 낼것 조금 덜어 놓고 만들게 되었답니다~.....
한 가지 병에 처방이 만 가지듯이.....
이번엔 늘 하는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하게 됐네요~~
왜냐면요 ....채반에 널어놓으면 벌들이 설탕을 얼마나 먹어 대던지요....
그러다가 벌에게 쏘이기라도 하면 후유증이 넘 무서워서요........껍질 벗겨 얇게 썰은 생강의 아린맛과 매운맛을 빼기위해 물에 담급니다~
건져내어 물기를 빼어 줍니다~
물을 끓입니다~
끓는물에 넣습니다~
생강 데쳐낸 물은 잠시 보관하세요~
찬물에 헹구어서 물기를 쫙 빼줍니다~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랑 식성대로 생강과 설탕은 동량으로 합니다~
단것이 싫으시면 설탕양을 가감 하시면 됩니다~
설탕물이 쫄아들고 있는 중 입니다~
설탕 결정이 생기기 시작하는 요맘때쯤 불을 약하게 하시고 ....
잠시 저어주면 ↓ 된답니다....
드뎌 생강과 설탕이 한몸을 이루고요~
식욕을 돕고 소화가 잘되게 해주고...메스껍다거나 속이 안 좋을때도 좋답니다~
식중독에 대해 살균 .항균 작용과 냉한 몸도 따따시 하게 해주고요~
산에 갈때 멀미 방지용으로 늘 챙겨갑니다~
생강과 헤어져 홀로 남겨진 설탕 부스러기는 생강 데친 물을 넣고 끓여서
감기 기운 있을때 따끈하게 한잔 하시면 좋습니다~
두개 중에 작은거 하나는 제것이구요....
큰병에 담긴 또 하나는 핀란드에 있는 동생과 친정에 나눔해서 맛 뵈줄 것 이랍니다~
다음에는 황설탕으로 시도 해 봐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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