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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풍경? 그림보다 멋진 진짜 풍경!

Stars Insider 2020.06.05. 17:00 중국, 위안양 계단식 논은 마치 추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영국, 스카이 섬 동심원과 태양.(Photo by Robert Lukeman) 공작 공작의 화려한 색감. 네덜란드, 리쎄 7백만 송이의 튤립이 피어 있는 곳. 군계일학 과감한 대조. 프랑스, 지베르니 인상파 화가 끌로드 모네의 대표작 수련 연작은 이 곳에서 탄생했다. 미국, 더 웨이브 코요테 버츠의 멋진 사암층. 나무가 만든 터널 서로를 향해 손을 뻗은 나무들. 중국, 장가계 국립지질공원 수백만 년의 퇴적이 만들 결과물. 스웨덴 온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오로라. 중국, 황산 중국 안후이 서의 구름 낀 산. 미국,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 옐로스톤 국립 공원의 강렬한 색. 은하수 자연은..

탐나는 주방은 이렇게! 싱크대고르기 노하우

'원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부분적으로 상부장을 설치하고, 나머지 부분은 미니멀한 선반으로 포인트를 주어 심플하면서도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블랙 앤 화이트는 언제나 진리죠! 세련미 뿜뿜 블랙 싱크대 블랙 컬러의 싱크대는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주방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입니다. 자칫 잘못 사용하면 공간이 답답해 보일 수 있으니 선택 시 참고하세요.하는 느낌의 주방은 너무 많은데, 우리집에 어울릴지 확신이 안서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부터 개성 넘치는 컬러풀한 싱크대까지! 다양하게 준비된 주방 가구를 참고해서 집에 어울리는 주방을 연출해보세요. 1. 기본 중의 기본! 심플한 멋이 돋보이는 화이트 싱크대 주방 싱크대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화이트..

성주 성 밖 숲의 아침

포토친구 2020.04.10. 08:30 성주 성 밖 숲 왕버들 나무도 이제 연둣빛 잎들이 나왔습니다. 푸르른 잎들이 무성한 한여름의 좋고, 한겨울의 앙상한 나뭇가지의 모습도 좋지만 이른 봄의 연둣빛이 나는 나뭇가지는 꽃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성 밖 숲 옆으로 흐르는 작은 하천에 비친 왕버들의 모습은 언제 봐도 아름다움 모습이라 제가 즐겨 찾는 곳이지요. 아침의 이슬방울이 있어 더 아름다운 아침 풍경입니다. 사진가 석우당

그림 한 점의 힘

티치아노 ‘나를 붙들지마라’, 1514년경. 전쟁은 모든 것을 멈추게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공습으로 영국 런던의 미술관과 공연장들은 일제히 문을 닫았다. ‘모두의 미술관’으로 불렸던 내셔널 갤러리의 소장품들은 웨일스의 탄광 지하로 옮겨져 전쟁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그런데 티치아노의 이 그림은 전쟁 중에 먼저 돌아와 단독 전시회까지 열었다. 왜였을까? 전쟁 시기 텅 빈 미술관을 채운 건 런던의 예술가들이었다. 마이라 헤스를 비롯한 뮤지션들이 매일 ‘런치타임 콘서트’를 열었고, 미술가들은 전시를 열어 시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예술의 힘을 간파한 미술관장은 웨일스에서 티치아노의 그림을 가져와 벽에 걸었다. 단 한 점으로 여는 전시회였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이 젊은..

갤러리 아닙니다,촬영장입니다

SBS 드라마 '하이에나' 인기 찰스 파지노·김동유 작품 등 억대의 진품 등장하며 화제 포스터 촬영중 액자 일부 파손… 소장자가 거세게 항의하기도 "이 카페 1년 매출에 가까운 금액이죠, 저 그림?" 보라색 후드티셔츠를 입은 길거리 변호사 정금자(김혜수)가 미술품 거래로 재벌 3세의 비자금을 만드는 인물을 만나 날카롭게 묻는다. 최근 방송된 SBS 드라마 '하이에나'의 한 장면. 사실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김동유 작가의 2016년 작품, 높이 1m60㎝짜리 '마릴린먼로(존 F. 케네디)' 진품(眞品)을 드라마 소품으로 썼다. 그는 2006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마릴린 먼로 vs. 마오 주석'이 예상가의 25배인 3억2000만원에 낙찰되면서 '크리스티 스타'로 불리는 작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충남 공..

'모나리자처럼'…우리에게도 죽어도 빌려줄 수 없는 국보 보물이 있다

1960년부터 2019년까지59년간 해외전시 1,2,3위를 기록한 ‘부여 외리 문양전’(오른쪽 위 사진)과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오른쪽 아래 사진), ‘국보 83호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 |문화재청 제공1위 부여 외리 문양전(보물 제343호), 2위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국보 제91호), 3위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국보 제83호)….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이 최근 1960~2019년 사이 해외전시를 다녀온 한국문화재 순위를 집계한 자료를 필자에게 보내주었는데, 자못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부여 외리 문양전’(22회·6408일)이라는 유물이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59년 동안 22회였으니 그야말로 뻔질나게 해외를 드나든 셈이다. 그 뒤를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8회·2650일)와 ‘금동..

고려흑자(高麗黑磁)|

위의 흑자(혹은 흑유자)는 김시영 작가(63세)의 작품입니다. 김시영 작가가 대학시절에 태백산맥 종주를 하다가 검은색 자기 파편을 줍고 도대체 왜 검은색일까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검은색 파편의 호기심은 멈추지 않고 결국 도자기의 길로 들어서게 합니다. 고려흑자가 조선시대에 명맥이 끊긴 이유를 두 가지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1. 조선시대에는 흰색을 귀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2. 고려시대에는 말차를 마시다가 조선시대에는 잎차를 마시면서 백자로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전통 흑자 기술이 지금까지 전수되고 있으며 그 가치를 높게 사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