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재테크../재테크 3

90세 할아버지가 1500만원으로 뒤늦게 건물주 된 사연

당신도 아직 늦지 않았다 “하루는 연세가 아흔이 넘은 어르신께서 사무실로 찾아왔다. 나는 왜 경매를 하려고 하시냐고 물었다. 어르신은 ‘돈 버는 데 나이가 어디 있어! 이제라도 풍요롭게 살고 싶어서 그러지’라고 내 질문에 다그치듯 대답하셨다. 어르신의 말이 맞다. 직업에는 정년이 있지만, 돈 버는 데는 정년이 없다. 어르신은 결국 갖고 있던 1500만 원으로 빌라를 낙찰받으셨다. 열 번 입찰해도 한 번 낙찰될까 말까 한 게 경매인데, 뒤늦게 시작하셔서 아흔이라는 나이에(그것도 입찰 두 번 만에) 건물주가 되신 것이다.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건 어르신보다 한 살이라도 젊은 사람들은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것이다.” 과거엔 부동산 고수들만 했다는 경매. 하지만 요즘 법원에 가보면 진기한 풍경이 펼쳐진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