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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연희 2018. 6. 18. 19:05

금융공부
묵향 (angle3026) 09.08.21 15:56
김석한 / 비앤아이에프엔(B & I fn) 대표이사
사회와 경제, 금융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저축과 투자를 통하여 현재의 삶을 즐기면서 자산을 안정적으로 불려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테크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아이엠리치]많은 가정이 주택 구입에 따른 부채를 떠안은 상태에서 별도로 저축을 하고 있다. 보통 예금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낮으므로 이는 이중으로 손해를 보는 처사다. 그렇다고 여유자금을 전혀 모으지 않고 부채상환에만 힘쓰는 것도 현실적으로 무리다. 대출이자가 낮으면 부채상환 시점에 맞추어 꾸준히 갚으면서 따로 저축하고, 반대로 대출이자가 높으면 부채상환 기간과 상관없이 최우선적으로 부채를 청산한 후 저축을 해야 한다.

마이너스통장은 가장 먼저 청산해야 한다.


10% 대출이자에 잔액이 600만 원인 마이너스 통장을 보유한 두 사람을 예로 들어보자. A는 마이너스 통장을 유치한 채 5% 이자를 주는 월 100만 원짜리 비과세 적금을 1년간 가입한 반면, B는 마이너스 통장에 월 100만 원씩 6개월간 납입해 빚을 없앤 후 나머지 6개월간 5% 이자를 주는 100만 원짜리 비과세 적금에 가입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A는 600만 원에 대한 대출이자를 60만 원 내고, 적금의 이자수익으로 32만 5,000원을 받아서 연간 총 27만 5,000원을 이자로 낸 것과 같다. 반면 B는 6개월 동안 대출이자를 17만 5,000원을 내고 나머지 6개월간 이자수익을 8만 7,500원 얻었으므로 연간 이자비용은 8만 7,500원에 불과하다. 따라서 1년 후 A는 B보다 이자를 18만 7,500원이나 더 내고도 빚을 청산하지 못한 셈이 된다.

이와 같이 대출이자가 높은 부채를 안고 가면서 별도로 낮은 이자를 주는 적금에 가입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니 일단 빚부터 갚는 데 주력하라.

하지만 무조건 빚만 갚다가는 가계에 현금유동성이 없어 비상상황시 또다시 대출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므로 부채가 더 늘어 날 수도 있으니 빚을 갚기위한 4-4-2전법과 4-6 전법을 활용하도록 한다.

빚이 있다면 4-4-2 전법을 활용하라.

소득의 40%는 빚을 갚고 40%는 현재 생활을 위해 지출하고 20%는 미래에 대비하는 저축해야 한다. 빚만 갚고 있다가 실직을 한다거나 사고 등을 당해 수입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대출이자의 연체에 따른 부채의 일시 상환요구가 올수도 있거나 또다시 대출을 통해 가계를 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게 된다. 단 추가대출은 담보가 있어도 수입이 없다면 1금융권에서는 더 이상의 대출을 받을 수 없으며 금리가 높은 2금융권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발생된다. 반면 미래에 대비하여 20%를 저축하였다면 이자금은 다시 수입이 발생될 때까지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될 것이다.

빚이 없다면 4-6 전법을 구사하라.

소득의 40%는 현재 생활을 위해 소비하고 60%는 미래에 대비하는 데 투자하라는 뜻이다. 빚이 없다면 자금을 운용하는 선택이 폭이 넓어진다. 미래에 대한 대비는 4-4-2전법과 같이 단순하게 미래에 발생할 지 모르는 실직, 사고 등의 위험에 대한 준비가 아니라 노후에 대한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할 수 있고 주택확장이나 은퇴후 창업 등을 위한 목돈 만들기도 할 수 있으며 자녀의 보다 질 높은 교육, 해외여행 등 현재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도 있다. 빚이 없다면 현재의 생활에 40%만 쓰고 나머지는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하여 자산을 늘려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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