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해 몇 번째 열무김치 담궈 먹었는지
가을비?인지 촉촉히 적셔진 대지가..포근한 주말입니다.
안녕 하세요.
나들이 가기에 딱 좋은 주말이였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오랜만에 도서관엘들러책도읽고, 문 닫는 시간인지도 모르고 책 읽기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나들이 하기에 참 좋고, 책 읽기도 참 좋은..계절인것만은 틀림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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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하면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챙겨 먹으면 참 시원한 국물과 잘 익은 열무....가 어우러져
입맛 없을때 먹기좋은 김치인데요.
제가..올해는 책 작업이랑 텃밭에 고추 말리기에 여념이 없다
휴가 다녀오면서 열무에 빠져 며칠만에 한 단씩 담그고 있습니다.
이름하야..열무김치 황금레시피 소개올리겠습니다.
레시피:열무1단, 홍고추10개, 양파1/2, 생수3컵, 찹쌀풀=밀가루풀종이컵1컵, 홍고추1개
양념(고춧가루2T, 액젓2T, 소금,)
열무는 잘 씻어 소금에 절여둡니다.
(저는 2시간정도만 절였어요)
열무1단에는 양파를 1/2개씩(사진에는 1개네요)
홍고추 10개를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갈은 홍고추는 체에 걸러 생수를 부어 걸러줍니다.
찹쌀...1큰술 갈아 냄비에 물을 부어 끓여줍니다.
아래 사진이 생수+찹쌀물+양파+홍고추국물입니다.
절여진 열무를 물기빼서 요기 볼에 담긴 국물에 넣고
나머지 간...소금으로 해 주시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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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담근 날은 냉장고에 넣지마시고
베란다에 두고..
담날부터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그럼...맛있게 잘 익은 열무김치를 맛 보실 수 있어요.
남편이 옛날 시어머니께서 해 주시던 그런 맛이라며..
너무 잘 먹어서.
3일후.....갈은 홍고추 걸러내지않고 만든 열무김치 또 먹고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열무김치도 동일하지만..
홍고추 체에 거르지않고 만들어 보았어요.
저는, 모양은 좀 투박하지만..
고추가 막 살아있는 김치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얼갈이 함께 넣어서 담그셔도 되구요.
열무만 만들셔도 된답니다.
내일은!!!열무넣고 비빔밥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굿...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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